폴리카보네이트 캐리어 단점

최근 한 공항의 수화물 처리장에서 캐리어를 집어 던지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캐리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디자인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요즘 내구성 때문에 주목 받고 있는 폴리카보네이트 캐리어의 단점과 선택시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란

대한민국 여권의 정보면, 오토바이 헬멧, 미국의 경찰봉등에 사용되는 소재로 강화유리 보다 150배 강하다는 소재입니다. 1950년대 독일에서 개발된 물질로 렉산으로 불려왔으며, 산업재, 인테리어 등에서 유리보다 강하고 곡면 가공이 용이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ABS라는 아이들 블럭으로 사용되는 재료와 혼합하여 노트북과 휴대전화 등의 첨단 기기의 케이스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캐리어 종류

캐리어의 재질 설명란에 보통 3가지로 표기됩니다. 각각의 재질에 따라 가격과 내구도의 차이가 크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잘 구분하지 않고 구매하게 됩니다.

  1. PC : 100%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된 캐리어.
  2. PC+ABS : PC와 ABS가 혼합된 캐리어로 PC의 함량이 ABS의 함량보다 큰 경우.
  3. ABS+PC : ABS와 PC를 섞어 만든 경우로 ABS의 함량이 보다 높은 경우.

PC라고 적혀있다고 다 같은 PC 캐리어가 아니기 때문에 잘 확인해야 합니다.


폴리카보네이트 캐리어 단점

아크릴과 강화유리 보다 강하다고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PC 캐리어의 단점은 가격입니다. 보통 가격이 ABS 캐리어의 2~3배 하기 때문에 구매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래도 ABS 캐리어 보다 2~3배 오래 쓰면 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PC 캐리어의 경우 본체는 강해서 망가질 일이 거의 없지만, 바퀴나 손잡이 지퍼 등의 고장으로 금방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높은 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없습니다.


캐리어 선택 팁

저럼하고 예쁜 디자인을 원하신다면 ABS나 ABS+PC로 만든 캐리어가 적합합니다. 그러나 파손을 걱정하신다면 튼튼한 PC 소재의 캐리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PC 이외의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바퀴의 경우엔 본체와 바퀴의 접합부가 견고한지, 바퀴가 잘 굴러가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손잡이가 휘거나 부러지는 경우도 많으니 강하고 잘 접히는 손잡이 제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링크는 PC 90% 이상의 캐리어 입니다. 한번 사면 10년도 사용하는 캐리어인 만큼 내구성이 뛰어난 캐리어를 원하신다면 폴리카보네이트 캐리어를 구매하시기 추천합니다. 링크의 상품과 같이 PC 90% 이상이라고 적혀있는 상품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바퀴 부분의 AS 여부도 꼭 확인해야합니다.


아이프라브 하드캐리어 MK-7101